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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상식

비행기모드, 테이블, 등받이, 창문덮개.. 비행기에서 궁금한 것 모음

by 딱1분 2023. 12. 9.

비행기모드 설정, 테이블과 등받이, 그리고 창문덮개 원위치까지.. 오늘은 비행기에서 누구나 한 번쯤 가졌을 궁금증들에 대해서 핵심만 빠르게 알아보겠습니다. 아래의 shorts 영상 또는 설명을 참고하세요.

 

 

https://www.youtube.com/@ddak1bun


* 왜 스마트폰을 비행기모드로 바꿔야 할까? 

 

설마 스마트폰의 전파가 통신을 방해할수도 있는 걸까요? 이에 대한 대답은 '그럴 일은 없지만 그래도 조심한다' 정도가 되겠습니다. 처음 비행기모드가 만들어진 것은 전원을 끌 수 없는 전자기기(PDA, 스마트폰 등)가 민감한 항공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가 맞는데요. 사실 지금은 이착륙 시를 제외하면 스마트폰 따위가 비행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는 것이 거의 확실해지면서, 기내에서 전화나 인터넷을 제공하는 항공사도 있습니다. 대한항공에서도 올해 6월부터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네요. 하지만 5G 같은 신기술에 대해서는 아직 우려가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대한항공 기내 인터넷 사용 서비스 관련 기사

 

“기내인터넷 사용으로 해외여행을 더욱 스마트하게!” 대한항공, 국제선 기내인터넷 서비스 시

[2023.05.09] 대한항공이 오는 6월 1일부터 보잉 737-8 항공기가 운항하는 국제선 노선을 시작으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가 가능한 보잉 737-8 기종은 김포~오

news.koreanair.com

 

5G에 대한 우려 관련 기사

 

‘비행기 탑승모드’ 아직 필요한 이유는?

비행기에 탑승하면 “무선통신 기능이 꺼진 상태에서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를 사용하라"는 주의사항을 듣게 된다. 운항시 전파방해가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5G폰을 가진 경우라면 더욱

n.news.naver.com

 

* 왜 이륙과 착륙 시에는 좌석과 주변을 원위치 시켜야 할까? 


먼저 등받이를 당기고 테이블을 접는 것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테이블이 펼쳐져 있거나 등받이가 젖혀져 있으면 기체가 흔들릴 때 부딪혀서 다칠 수도 있고 이동하기에 불편하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창문덮개는 왜 올려야 할까요? 이것은 시야확보를 위해서입니다. 이착륙 시 창문 밖에서 벌어지는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려면 창문이 열려있어야겠죠? 참고로 이착륙 시 기내조명을 낮추는 것도 혹시 모를 정전에 대비해 승객들의 눈이 어둠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하는 조치라네요.

 

 

※ 기내 요구사항 관련 기사

 

“창문덮개 올려주세요”…승무원 요구 이유있었네

비행기 이착륙 때 사고 가장 많이 나 창문 열어 비행기 밖 상황 체크 필요유사 시 빠른 대처 위한 안전 조치기내조명 어둡게 하는 것도 같은 맥락 지난달 해외출장을 다녀온 A씨는 비행기에서 꼭

biz.heraldcorp.com

 

비행기 사고가 일어날 확률은 1/120,000 정도로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그런데 그중 80%가 이착륙 시 발생한다고 하네요. 승무원 말을 잘 들읍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