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마약의 정의와 음성, 양성 뜻

박유천, 유아인, 돈스파이크, 가장 최근에는 이선균까지. 요 근래 여러 유명인들이 마약 관련 사건사고에 연루되면서 사회가 연일 떠들썩합니다. 대마, 코카인, 필로폰 그리고 기타 등등.. 이것들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오늘은 우리나라에서의 마약에 정의와 음성/양성 뜻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래의 설명을 참고하세요.

 

 

* 마약의 정의와 분류

 

나라마다 마약에 대한 정의는 제각각인데요. 한국에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마약류를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대마의 3가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 국가법령정보센터 | 법령 > 본문

 

 

1. 마약

먼저 마약은 양귀비에서 채취한 아편으로 만드는 아편계, 코카나무의 잎을 활용하여 만드는 코카계로 나뉘는데요. 강력한 진통효과를 갖는 모르핀, 모르핀의 구조를 변화시켜 만든 마약 끝판왕 헤로인, 세계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되는 코카인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2. 향정신성의약품

다음으로 향정신성의약품은 인간의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것으로 이를 오용하거나 남용할 경우 인체에 심각한 위해가 있다고 인정되는 것을 가리키는데요. 효과에 따라 환각제, 각성제, 진정제로 분류됩니다. 스티브잡스도 해봤다는 LSD, 엑스터시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MDMA,  필로폰/히로뽕으로 불리며 국내에서 가장 자주 문제가 되는 메스암페타민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3. 대마

마지막으로 대마는 대마초와 대마를 농축한 수지, 이를 원료로 제조된 제품 등을 모두 포함합니다.

 

※ 관세청(마약류의 종류)

관세청-마약류의 종류

 

 

* 마약 음성, 양성 의미

 

검사 결과 음성이라는 것은 검출된 마약이나 약물이 없음을 나타냅니다. 이는 검사를 받은 사람이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니 일반적으로 바람직한 결과지요.

 

반대로 양성이라는 것은 검사를 받은 사람의 몸에서 특정 마약이나 약물성분이 검출되었다는 의미입니다. 한마디로 마약을 했다는 것이죠. 마약의 경우 2~3년이 지나도 체모에 성분이 남아 마약을 한지 오랜 시간이 지나도 양성이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 알려드린 내용은 사실 자세히 알 필요가 없고, 알아서도 안 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관세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고, 마약신고는 국번 없이 검찰 1301, 경찰 112, 관세청 125이니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