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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건강

락토페린 메타바이오틱스 다이어트 항암 등 효과 효능

by 딱1분 2024. 4. 9.

'락토페린 메타바이오틱스' 들어보셨나요? 이름부터 어렵죠? 5세대 유산균 메타바이오틱스에 락토페린을 넣어 만든  물질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방송에 소개되면서 이슈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락토페린 메타바이오틱스란 무엇이고 섭취 시 주요 효과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죠.

 

썸네일-락토페린메타바이오틱스

 

 

1. 락토페린 메타바이오틱스란?

 

먼저 메타바이오틱스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다들 들어보셨죠? 이것은 '체내에 들어갔을 때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을 뜻하는 단어인데요. 현재까지 알려진 대부분의 프로바이오틱스가 유산균들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프로바이오틱스는 곧 유산균을 뜻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락토페린메타바이오틱스-이미지1

 

이러한 프로바이오틱스가 '1세대 유산균'입니다. 여기서 4단계 진화한 5단계 유산균이 바로 '메타바이오틱스'인데요. 메타바이오틱스는 대사물질(metabolite)과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의 합성어입니다.  대사물질이란 대사활동으로 인한 중간생성물 또는 생성물인데, 여기서는 먹이를 먹은 유산균이 생성한 물질 정도로 이해하시면 되겠네요.

 

결론적으로 메타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이 먹이를 먹고 생성한 물질에 죽은 균까지 넣어 만든 유산균입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락토페린까지 넣은 것이 바로 락토페린 메타바이오틱스인데요.

 

락토페린이란 당 단백질의 일종으로 철분과의 결합력이 강한 물질입니다. 눈물, 콧물, 타액 등의 다양한 분비액에 광범위하게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물론 그렇다고 콧물에서 얻을 수는 없겠죠? 모유나 우유 등에도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젖에서 정제를 거치거나 재조합을 이용하여 얻는다고 합니다. 젖 중에서도 인간의 초유에서 농도가 가장 높다네요.

 

정리하자면, 락토페린 메타바이오틱스는 당 단백질의 일종인 락토페린 + 유산균이 먹이를 먹고 생성한 물질 + 죽은 유산균을 최적으로 합성하여 효능을 높인 5세대 유산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락토페린 메타바이오틱스 주요 효능

 

그렇다면 락토페린 메타바이오틱스의 효과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이것저것 섞은 만큼 다양한 효과가 있겠죠? 락토페린과 유산균의 효과를 하나로 합쳐놓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락토페린 메타바이오틱스는 장 도달력이 높다는 점과 효과가 빠르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장까지 도달하는 과정에서 90% 이상이 죽어버리는 유산균과 달리, 메타바이오틱스는 살아있는 균이 아니기 때문에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장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유산균의 경우 장에 도달하더라도 유익한 대사물질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리지만, 메타바이오틱스는 이미 대사물질이기 때문에 효과가 훨씬 더 빠르다고 하네요.

 

 

또한 락토페린 메타바이오틱스는 항바이러스 및 항균 작용을 하며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이것은 락토페린의 효과에 가까운데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락토페린은 철분과의 결합력이 강한 물질인데, 철분과 결합하여 바이러스 또는 유해균에 철분이 공급되지 않게 방어한다고 합니다. 세포가 증식되기 위해서는 철분이 반드시 필요한데, 이것을 막기 때문에 바이러스나 유해균이 번식하지 못하는 거죠. 물론 유해균에 한정된 작용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락토페린은 철분을 지방에도 공급하지 않는다는데요. 지방을 유해균으로 판단한 걸까요? 어쨌든 지방세포의 증식을 방해하기 때문에 락토페린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내장 지방 및 체중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바이러스-이미지

 

 

마지막으로 락토페린 메타바이오틱스는 대장암 예방 등 장 건강 강화, 정신건강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메타바이오틱스 속 대표적 대사물질인 박테리오신 성분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데요. 박테리오신은 유산균이 만들어내는 천연 항균물질이라고 합니다. 실제 실험을 통해서 어느 정도 증명된 결과라고 하네요.

 

유산균이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 알지만, 정신건강에도 도움을 준다는 사실은 잘 모르실 텐데요. 장에는 뇌보다 훨씬 더 많은 신경 세포가 있고, 행복호르몬이라고 하는 세로토닌의 80%가 장에서 생성된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장이 튼튼하면 곧 세로토닌이 많이 분비되고, 장 건강이 악화되면 세로토닌 분비가 감소하여 우울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정신건강

 

여기까지 락토페린 메타바이오틱스의 주요 효능을 알아보았는데요.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복부팽만감 또는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아무리 좋다고 해도 적당히 드시기 바랍니다. 하루 권장 섭취량은 3g으로, 1 티스푼 정도 되겠네요.

 

오늘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