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사랑 이범천 시니어모델 통편집, 사기결혼에 대출 받고 도망까지?

중장년의 '나는 솔로', JTBC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끝사랑'이 방송 2회 차만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바로 출연진 중 한 명인 시니어모델 이범천이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인데요. 그는 끝사랑의 첫 번째 남성 출연자로 등장, 첫인상 4표를 받으며 인기남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그의 분량을 편집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죠.

 

 

 

1. 끝사랑 출연자, 시니어모델 이범천은 누구?

 

 

이범천은 1970년생, 올해로 55세(만 53세)이며 189cm의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시니어모델입니다.

 

끝사랑 하우스의 첫 번째 입주자로 등장했으며, 뒤이어 입장하는 나머지 출연진들에게 음료를 대접하며 집주인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외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편안하게 분위기를 이끄는 성격, 뛰어난 요리 솜씨 등으로 인해 첫인상 몰표를 받으며 여성 출연진들의 인기를 끌었습니다.

JTBC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끝사랑>

 

여성 출연자 중 전연화와 허정숙은 방송 1화부터 이범천을 사이에 두고 묘한 신경전을 벌였는데요. 이범천의 논란으로 인한 통편집으로 세 사람의 삼각관계 및 러브라인은 방송에서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끝사랑> 출연자 이범천

 

한편 이범천은 방송에서 딸이 보낸 편지를 공개하며 딸은 외국에 있음을 밝혔는데요. 논란으로 인해 본인 스스로 밝히는 가족 관계, 그리고 결혼 생활 등에 대한 것들도 방송에서 확인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2. 이범천 논란, 사기결혼에 대출받고 도망까지?

 

 

끝사랑 1화 방송 이후, 한인 여성 온라인 커뮤니티 '미시 USA' 등에는 이범천에 대한 폭로성 글들이 게시되었습니다.

 

미국 달라스에 거주 중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이범천이 3번째 부인과 서류정리도 하지 않고 젊은 여자와 한국으로 도망갔다'며, '이번에 한국 갈 때도 3만 5천 불 대출받았는데 한 번도 갚지 않았다고 한다'는 이야기까지 덧붙였는데요.

 

댓글을 읽은 누리꾼들은 미시 USA에 올라오는 내용들은 대부분 진실이라며 방송국에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범천 관련 누리꾼 폭로 댓글

 

또 다른 누리꾼은 '이범천의 첫 번째 부인은 한국에 있는데, 미국으로 여행 간다고 돈 챙겨 들고 도망가서는 미혼인척 하고 또 결혼을 했다'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한국에 부인이 있는 것이 들통나 이혼당한 후 불법체류자 신분이 된 것으로 인해 아이의 양육권을 가져갔다'며 동조하는 누리꾼의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사이코패스다, 나르시시스트다, 평생을 여자 등쳐먹으며 사는 사기꾼이다 등, 그에 대해 온갖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아직까지 이범천 측에서는 별다른 입장을 내보이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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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측에서는 끝사랑 3화부터 이범천의 분량을 통편집하여 방송을 내보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2.2%를 기록하며 꾸준한 관심을 끌었습니다.

 

제작진들은 '출연자의 개인사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라고 밝혔는데요. 만약 이범천에 대한 논란들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제작진도 사전 조사 미흡에 대한 비난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어떤 것이 진실일까요? 개인적으로는 제작진이 출연진 섭외를 조금 더 신중하게 했어야 한다는 생각인데요. 아직까지는 완벽히 밝혀진 것이 없으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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