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친엄마, 양부모와 누나 등 가족 입양 사연 소개(+편스토랑)

9월 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가수 김재중이 출연하며 이슈가 되었는데요.

 

원래도 인기가 많은 가수지만, 이번 출연으로 인해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가족사가 밝혀지면서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죠.

 

 

 

1. 김재중 양부모와 누나, 편스토랑 출연

 

 

편스토랑에 출연한 김재중은 휴일을 맞아 양부모님이 계신 본가 집을 찾았습니다. 그의 본가는 으리으리한 저택이었는데요. 김재중이 연로하신 부모님을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고민하여 만든 집이라고 합니다.

 

가수 김재중

 

양부모님은 오랜만에 집에 온 아들을 극진히 반겨주셨는데요. 비록 양부모님이긴 하지만 서로를 위하는 모습을 보면 그런 느낌을 전혀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간 부모님이 얼마나 김재중을 아껴주고, 김재중도 부모님을 얼마나 위하는지 알 수 있었는데요. 이러한 모습을 보며 편스토랑 출연진들도 진짜 효자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특히 김재중의 아버지는 큰 병치레를 2번이나 하셨다고 하는데요. 김재중의 아버지는 인터뷰를 통해 "폐암 진단을 받았는데 재중이가 백방으로 알아봐 준 덕에 무사히 수술받을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김재중 본가

 

한편 김재중의 가족은 누나만 8명이라고 하는데요. 이중 가장 큰누나가 본가를 찾아와 방송에 출연했습니다. 핏줄이 섞인 것은 아니지만 큰누나 역시 훌륭한(?) 비주얼을 보여주며 친누나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김재중과 큰누나

 

김재중과 20살 차이 나는 큰누나 김진이(58) 씨는 "동생보다는 이찬원"이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김재중은 삐진 모습을 보이면서도 이찬원에게 전화를 걸어 큰누나와 통화를 시켜주기도 하며 남매 케미를 보여주었는데요. 김재중 가족 간의 화목한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이었습니다.

 

 

2. 김재중 친엄마는 누구? 가족 입양 사연

 

 

김재중의 입양 사실은 그의 팬이라면 이미 알고 있지만, 아직까지 일반 대중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었는데요. 이번 편스토랑 출연을 계기로 조금 더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김재중이 4살 때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자, 친엄마인 오서진 씨는 아들의 장래를 위해 입양을 결정했다는데요. 

 

앞서 언급했듯 딸만 8명이 있는 집에 입양을 가게 되어, 양부모님도 9남매를 키우느라 형편이 여유롭지는 않았지만 김재중을 사랑으로 키워 주셨다고 합니다.

 

김재중 9남매

 

그리고 김재중은 잘 자라서 그 사랑을 60억 원짜리 집으로 보답했는데요. 물질이 전부는 아니지만, 아무리 돈을 많이 벌었다 하더라도 부모님께 그 정도를 해드린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 김재중의 마음 씀씀이와 가족 간의 사랑을 잘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편 김재중의 친엄마 오서진 씨는 2013년 각종 방송에 출연하여 자신에 대한 오해를 해명하기도 했는데요. 김재중의 입장에서 친엄마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품을 수도 있을 법 하지만, 현재 친엄마와도 좋은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의 귀티 나 보이는 외모와 이미지로 인해 이러한 사실은 대중으로 하여금 더욱 큰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그의 따뜻한 마음씨가 더 크게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참 좋은 인성을 가진 연예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