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잦아지고 있는 무차별 범죄, 가정폭력, 스토킹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에서는 휴대용 안심벨을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인데요. 오는 8월 5일부터 온라인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합니다. 오늘은 관련 내용에 대하여 정리해 드리도록 하죠.
1.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 : 기능과 디자인
서울시에서 배포하는 휴대용 안심벨의 이름은 '헬프미'입니다.
평상시에는 가방에 달고 다닐 수 있는, 귀여운 '해치' 캐릭터 모양의 키링인데요. 위험상황이 닥쳤을 때, 버튼만 누르면 경고음(무음 설정 가능)과 함께 긴급신고가 되는 제품입니다.
기존의 호신벨은 단순히 경고음만 울렸기 때문에 오히려 가해자를 자극하기만 할 위험성이 있었는데요. '헬프미'는 경고음과 함께 즉각적으로 신고가 되기 때문에, 보다 확실하게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헬프미는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와 서울프렌즈 중 '해치'와 '댕댕청룡'의 얼굴 모양으로 제작되었는데요. 앞면에는 캐릭터 디자인, 뒷면에는 긴급신고와 플래시 버튼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긴급신고의 경우, 기존에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안심이앱'과 연동되어 기능하는데요. 긴급신고 버튼을 누르면 자치구 CCTV 관제센터로 신고내용이 접수(즉시 경찰 출동)되고, 앱에서 미리 지정해 놓은 보호자(최대 5명)에게 문자메시지가 발송된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안심벨로서의 역할은 충분한 것 같은데요. 어떻게 신청하는지는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 : 신청기간, 신청방법, 지원대상
'헬프미' 신청은 오는 8월 5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데요.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니 아래의 링크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되며, 사유 등을 감안하여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는데요. 해치와 댕댕청룡 각 1만 개씩 총 2만 개를 배포하고, 하반기에 추가 3만 개를 배포한다고 합니다.
신청대상은 안전에 취약하여 안심벨이 필요한 서울시민 및 서울 생활권자인데요. 서울시민이 아닌 서울 생활권자의 경우, 재직증명서 또는 재학증명서를 첨부하면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선정 여부는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요. 선정되신 분들은 택배를 통해 받아 볼 수 있으며, 8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신청기간 : 2024년 8월 5일 9시 ~ 8월 16일 18시
▶ 신청대상 : 안전에 취약하여 안심벨이 필요한 서울시민 및 서울 생활권자
▶ 신청방법 :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
▶ 문의처 : 다산콜센터 02-120
▶ 선정여부 확인 : 2024년 8월 26일 10시 이후 신청페이지를 통해 확인
오늘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내용이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셨길 바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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