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2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BJ 겸 유튜버 갓성은에 대한 내용을 방송했습니다.
갓성은(본명 박성은)은 현재 성폭력처벌법 위반과 가정폭력 등 여러 가지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데요. 20만 구독자를 보유하며 나름 인기 유튜버였던 그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진 상황입니다.
1. 갓성은, 범죄 혐의로 수사 중
그는 지난 11월 13일 새벽, 인천의 한 숙박업소에서 아내의 얼굴을 주먹으로 폭행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내의 신체 부위를 불법으로 촬영하여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혐의, 반려견을 학대하여 살해한 혐의로도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
더욱 충격적인 것은 갓성은이 미성년자의제강간 혐의로도 재판을 받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는 만 13세였던 피해자(시청자)가 중학생임을 알면서도 약 2년간 동거하며 최소 34차례 간음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이로 인하여 그는 지난 6월 불구속 기소되었으며, 지난 11월 19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2. 온라인 방송인에서 범죄 혐의자로
갓성은은 1989년생으로 현재 만 35세입니다.
그는 2013년 9월부터 아프리카TV(현재 SOOP)를 시작으로 여러 개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활동해 왔는데요. 현재는 아프리카TV, 트위치, 치지직 등 주요 플랫폼에서 영구 정지를 당한 상태입니다.
그의 유튜브 채널은 2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지만, 올해 1월 이후로는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하지 않고 있는데요. 하지만 최근까지도 라이브 방송은 진행했으며, '내일 홍성 재판받으러 갑니다'라는 제목의 방송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갓성은의 과거 행적을 살펴보면 더욱 놀라운 사실들이 드러납니다. 그는 세 번의 결혼 경력이 있으며, 전 부인과의 사이에서 2016년생 딸을 두고 있는데요.
지난해 발생한 BJ 임블리(본명 임지혜)의 사망 사건과도 연관되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그가 과거 리니지 불법도박 사이트를 운영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반려동물 학대 등에 대한 증언도 나오고 있어 이번 징역형이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는 목소리도 많습니다. 관련 내용이 더 궁금하신 분들은 SBS <궁금한 이야기 Y> 11월 22일 방송분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궁금한 이야기 Y>를 통해 공개된 유튜버 갓성은의 실체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드렸는데요. 최근 들어 부쩍 온라인 방송인, 인플루언서들의 실체와 책임에 대한 이슈가 자주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시급한 것으로 보이며, 특히 미성년자 보호와 가정폭력 예방, 그리고 온라인 플랫폼의 책임 있는 운영 등에 대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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